저희 아가는 신생아 때부터 다리에 힘주고 서기를 좋아했던 아가에요. 그래서 그런지 대근육발달이 꽤 빠르게 진행되서 쏘서에서 금방 점퍼루로 넘어왔답니다.
쏘서와 점퍼루의 차이
쏘서는 만5-6개월 아이들의 허리힘이 어느정도 생겼을때 찾아주는 놀이감이에요.
점퍼루는 허리를 더 꼿꼿히 세우고 다리에도 힘이 어느정도 생겼을 때 사용하는데요. 윗쪽 사방으로 스프링이 달려있어요.
쏘서
아마도 가장 선호하는 쏘서는 아마존쏘서랍니다!
국민육아템이라고도 불려요.
우리 둘째는 그래도 쏘서는 즐겨서 탔던거 같아요.
아마존 쏘소는 아기의 손에 닿는 곳에는 모두 눌렀을 때 소리가 나는 아주 흥미로운 장난감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또 아이들이 점핑을 하면 그 반동으로도 즐거운 소리가 나는데 이것때문에 아마존쏘서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거같아요.
그리고 여러가지 모션으로 개월수마다 즐길수 있는데 이렇게 S자 모양으로 바꿔주면 잡고 서서 걷는 연습을 한다던지 사진과 같이 놀이할 수 있어요.
물론 저는 이미 처분을 했습니다!
디즈니 점퍼루
디즈니점퍼루는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6-7개월에 태우는 것을 추천드려요.
아무리 허리에 힘이 좋다고해서 아직은 무리를 하지 않는
것이 좋아 최소 6개월이 지나고 태우는 것이 좋답니다.
점퍼루도 다양한 디자인이 있는데 제일 선호하는 일명 국민육아템은 개구리점퍼루인데요. 저는 색감이 너무 튀지 않았으면 싶어서 디즈니점퍼루로 선택했습니다.
디즈니 점퍼루도 아이의 손이 닿는 곳에 다양한 장난감과 치발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런데 아마존쏘서와는 다르게 소리가 나는 것보다 구강기에 필요한 것들이 더 많는거 같더라구요.
또한 6-7개월정도 되면 아이들의 시각도 많이 발달되어 색감도 또렷해져서 그런지 눈으로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사방의 상단부분에는 눈요깃거리가 되는 갈매기, 가오리, 버블로 꾸며져 있었어요.
거북이는 배부분의 네가지 버튼에서 각기 다른 소리가 나오는데 저희 아가는 잘 안누르더라구요 ㅎㅎ
저희는 소근육 쓰는 걸 좋아해서그런지 오른쪽의 니모를 더 선호했어요.
이렇게 파란색물고기 장난감처럼 치발기 용도로 쓸만한 장난감이 있구요.
니모는 손으로 돌리면 안에 동그란 비비탄총알같은 것들이 굴르면서 소리를 내는데 그래서 좋아했답니다.
해마는 손으로 톡톡 치면 앞뒤로 움직이는데요.
이것도 소근육에 도움이 되는 장난감이였어요.
색감도 진한 주황색이라 아이들이 좋아했습니다.
단점이 있었다면.. 저희 아기는 이미 누나가 걸어다니는 걸 많이 봐서 그런지 한자리에 앉아있는 걸 지독히 싫어했어요. 쇼파나 장난감, 의자, 티비장 등.. 잡고 걸을 수 있는건 모두 섭렵한 아이라 앉혀놓으면 자지러지게 울었답니다 하하 ..
그냥 위에 장난감 만지는 5분정도면 빼달라고 울었으니 말 다했죠 ㅎㅎ.. 근데 첫째는 대근육발달이 느렸던 아이라 아주 좋아했었답니다. 국민육아템이라고해도 애바애에요.
아이의 니즈를 잘 파악해서 육아를 하기위해 오늘도 관찰자가 되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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